나님의 사랑을 가지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미국장로교 (PCUSA)
"하나님께 감사하며, 성령님이 주시는 힘으로,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라고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새 하늘과 새 땅을 기다리는 가운데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그리스도를 섬기고 거룩하고 기쁨의 삶을 살기를 힘쓴다."
-간추린 신앙고백 중에서-
미국장로교는
16세기 종교개혁을 통해서 이룩되어진
"장로교와 개혁교"의 칼빈주의 전통에 서 있는 교단입니다.
1683년 북 아일랜드에서 최초로 Francis Makemie 목사가
미국에 처음 선교사로 파송된 이후,
미국 사회의 최 상류층 구성원들이 주된 멤버들이었고,
이들이 처음 정착한 지역은
펜실베니아, 버지니아, 캐롤라이나, 조지아 등의 미 동부 지역이었습니다.
그런 까닭에 한 때 교단의 본부가
펜실베니아의 피츠버그에 오랫동안 자리 잡고 있었으나,
지금은 캔터키의 루이빌로 이주하여 위치하고 있습니다.
미국 내의 첫 노회는 1706년 처음 조직되었으며, 1789년 첫 총회가 열렸습니다.
오늘의 미국장로교는 독립전쟁 이후, 노예제도의 폐기 문제 등의 민감한 이슈로 분리되었던 미
국 내, 남 장로교와 북 장로교가
1983년에 재결합함으로서 결성되었습니다. 오늘날 미국장로교 규례서(Book of Order)에 명시된
대로,
"우리는 교회의 큰 목적이 인류 구원을 위한 복음 선포, 하나님 나라 백성들의 양육과 영적 교
제, 거룩한 예배, 진리와 사회
정의의 보존과 촉진, 그리고 하나님 나라를 이 세상에 이루어 가는 일"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
다.
그러나 미국장로교의 전통 속에는 지성주의과 감성주의의 융화와 긴장이 항상 병존하고 있다는
사실을 간과할 수 없습니다.
지성주의의 대표로는 미 독립운동의 애국적 지도자였고, 뉴저지대학(현, 프린스턴) 의 초대 학
장이었던 John Witherspoon
목사와 같은 분이 있었지만, 반면에 Jonathan Edward 목사와 같은 감성주의를 대표하는 영적 지
도자도 있었습니다.
현, 미국장로교는 미국 내 50개 주와 푸에르토리코를 포함하여 약 260만 명의 활동 교인이 있으
며, 173개의 노회,
11,260개의 교회, 20,940명의 목사, 979명의 목사후보생 등이 있습니다. 인종 구성 면에 있어서
주류 민족은 단연
백인들이고, 교단 내에 다음과 같은 다섯 개의 대표적 소수민족이 있습니다:
(흑인) 62,000, (한인) 30,000, (라티노) 21,000, (기타아시안) 10,000, (인디안원주민) 9,000
여명.
특별히 한인 인구는 비록 전체의 1%밖에 되지 않지만, 그 영향력은 지대하며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사례로 우리 한인 이민 1세 중에 교단 전체의 총회장(이승만 목사, 유니온신학교)
이 배출되기도 하였습니다.
미국장로교는 현재 전 세계 150여 개가 넘는 교회 및 세계 전역의 기독교 단체들과 협력하여 하
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하여
힘쓰고 있으며, 특별히 우리 조국과의 관계에 있어서 참으로 자랑스러운 교단입니다. 무엇보다
도 한국에 처음 파송된 언더우드
(Underwood) 선교사가 우리 교단이 파송한 선교사였습니다. 안타깝게도 오늘날 한국의 장로교단
들은 사분 오열되어 있으나,
아직도 지속적으로 한국기독교장로회(기장)와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교단과의 돈독한 선교협
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교단입니다.
교회명 : 호놀룰루한인장로교회
주소 : 2122 METCALF STREET, HONOLULU, HI. 96822
홈페이지 : http://hawaiichurch.org/
전화번호 : 1808-947-5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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